현대 스타리아 카고 전기 공개: 1톤 싣고 2톤 끄는 800V 화물밴

스타리아는 한국에서 승합차와 캠핑카 베이스로 익숙한 이름입니다. 그런데 현대차가 이번에 유럽에서 꺼낸 스타리아는 사람이 아니라 짐을 싣는 순수 전기 화물밴입니다. 가장 놀라운 숫자는 따로 있습니다. 짐을 최대치로 실은 상태에서도 트레일러를 2톤까지 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이 공개됐나: 유럽 상용차 시장을 겨냥한 3인승 전기 패널밴

현대 유럽법인은 2026년 10월 6일 보도자료로 '스타리아 카고(STARIA Cargo)'를 소개했습니다. 유럽 경상용차(LCV) 규격인 N1 인증을 받은 3인승 패널밴이고, 승용 스타리아의 차체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실물은 10월 12일 파리 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현대차는 시장에 따라 2026년 하반기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적재함과 운전석 사이에는 강철 격벽이 들어가고, 양쪽 슬라이딩 도어와 넓게 열리는 뒷문으로 짐을 싣습니다. 유로 팔레트 3개가 들어가는 공간이 핵심입니다.

놀라운 포인트: 최대 적재 상태에서도 2,000kg 견인

전기 상용차의 약점으로 흔히 꼽히는 것이 짐을 많이 실으면 주행거리와 견인 능력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카고가 최대 적재량 1,040kg을 실은 상태에서도 제동 장치가 달린 트레일러를 2,000kg까지 끌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허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충전 쪽 숫자도 눈에 띕니다. 아이오닉 시리즈에서 쓰던 800V 전기 시스템을 넣어 최적 조건의 초급속 충전에서 배터리 10%→80%를 20분에 채운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이를 전기 경상용차 부문의 기준점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제조사의 주장입니다.

V2L(외부 전원 공급) 기능도 3.5kW로 들어가며, 차 밖은 물론 적재함 안쪽 콘센트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전동공구를 돌리는 사업자에게 실용적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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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제원: 현대 유럽법인 공식 자료 기준

항목공식 수치
구동 방식순수 전기, 전륜구동
모터 출력 / 토크160kW(218PS) / 350Nm
배터리84kWh 리튬이온, 800V 시스템
주행거리최대 450km(WLTP 추정치)
충전DC 10→80% 20분, AC 11kW 탑재형 충전기
최고속도184km/h
적재량 / 견인(제동)1,040kg / 2,000kg
길이·너비·높이5,253 × 1,997(사이드미러 제외) × 2,026mm(안테나 포함)
휠베이스 / 회전 지름3,273mm / 11.9m
적재함(길이×너비×높이)2,500 × 1,640 × 1,436mm, 5.462㎥
공차 중량 / 총중량2,335kg / 3,450kg

실내에는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계기판이 들어간 ccNC 인포테인먼트가 적용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톱앤고 스마트 크루즈,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카메라, 앞뒤 주차 센서가 모두 기본입니다.

한국 독자에게 의미: 1톤 트럭 대신 '전기 밴'이라는 선택지

국내 소형 화물 시장은 오랫동안 1톤 트럭이 중심이었습니다. 스타리아 카고는 비슷한 적재량을 지붕 있는 밴 형태로, 그것도 초급속 충전이 되는 800V 전기차로 풀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유럽 시장용입니다. 국내 출시 여부와 가격,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아직 공식 발표가 없습니다. 현대차는 유럽 현지 특장 업체와 손잡고 개조 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AQ: 스타리아 카고 전기, 이것부터 궁금하다

Q1. 한국에서도 살 수 있나요?

미공개입니다. 이번 보도자료는 현대 유럽법인 발표이며, 국내 출시 계획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Q2. 가격은 얼마인가요?

미공개입니다. 유럽 판매 가격도 보도자료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Q3. 450km는 짐을 실었을 때도 가능한가요?

450km는 WLTP 기준 추정치입니다. 적재량·견인·기온에 따른 실제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니, 출시 후 실사용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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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 유럽법인 보도자료(2026-10-06) "Hyundai sets a new benchmark in the electric LCV segment with STARIA C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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